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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목

저지오름

제주가 품은 또 다른 야생

부드러운 흙길과 울창한 숲길을 품은 저지오름

부드러운 흙길과 울창한 숲길을 품은 저지오름

저지오름 초입 나무계단(왼쪽)을 지나면 부드러운 흙길(오른쪽)이 나온다

 

이미 섬 전체가 구석구석 관광지화 된 제주에서 풋풋한 야생을 맛보고 싶다면 제주 서쪽의 한경면으로 가라.
수년 전만해도 한경면은 섬 전체가 관광지인 제주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상대적으로 뜸했던 제주 사람들만의 공간이었다. 제주 올레를 따라 올레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외지인들의 발길이 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조용한 편이다. 조금은 불편한 교통 덕분으로 풋풋한 옛 공기가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조금은 신비로운 공간에 자리한 저지오름(238m)을 찾았다. 자그마하지만 올록볼록 멋진 야생의 숲을 품은 알짜배기오름이다. 이곳은 지난 200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올레코스에 소개되면서 힘을 보탰다. 그전까지는 저지오름을 찾으려면 저지리에 와서 물어 물어야 찾아가곤 했단다. 지금은 오름 초입에 음식점과 매점, 그리고 길가로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다. 안내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 누구든 저지오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역시 정상까지는 20여 분이면 닿는다.

 

저지오름 정상 전망대(왼쪽)에서 저지오름 분화구(오른쪽)를 볼 수 있다

 

나무데크

 저지오름 분화구를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둘레길을 걷거나 분화구에 직접 들어가면 된다.
둘레길은 숲이 울창해 분화구 둘레를 직접 걷는 재미를, 분화구는 보는 재미를 준다

 

나무데크를 따라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면 붉은 흙으로 뒤덮힌 부드러운 길이 중간중간 사람들을 반긴다. 언제까지고 걷고 싶은 포근한 길이다. 분화구 둘레 800m, 분화구 깊이 62m의 저지오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분화구 둘레길이 있는데 수직으로 분화구 가까이 내려가는 길도 나있다. 나무계단을 따라 5분 정도만 걸어 내려 가면 저지오름 분화구 안에 머물 수 있는 것. 정상에는 전망대가 준비되어 있다. 저 멀리 제주 바다가 펼쳐진다. 차귀도도 반갑게 인사한다.
안내판과 망원경으로 구석구석 멀리 구경할 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분화구 둘레길을 걸으며 저지오름을 만나는 것도 좋겠다. 아쉽지만 숲이 너무 울창해 기대했던 뭔가가 보이지는 않는다.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산 51

• 도착시간 : 제주시에서 50분 소요(제주국제공항 → 1120번 국도 → 분재예술원 삼거리(한림 방면) → 저지오름)
• 등반시간 : 편도 20분 소요
• 포 인 트 : 올레13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2007년 생명의 숲, 대상에 선정됨

• 난 이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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